조재곤 씨, 김종완 씨
대구 달서구는 19일 ‘제31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상’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자는 지역경제 부문에 조재곤(59)씨, 사회봉사 부문에 김종완(72)씨가 각각 선정됐다.

조재곤씨는 지난 1993년 영풍물산을 설립해 2014년 농업회사법인 (주)영풍으로 법인 전환해 주로 쌀을 사용한 제품개발을 목표로 정부 R&D 사업에 참여했다.

그는 상온 떡볶이 제조 기술 극대화로 지난해 연간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김종완씨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신당종합사회복지관, 성서노인종합복지관 등을 찾아 이미용 봉사 등을 실천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 여건 속에서도 봉사활동을 실천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면서 지역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구민의 날 기념 ‘가을밤의 음악회’행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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