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면 사곡리 최종 부지 선정
2021년 착공, 2024년 준공 계획
우량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 기대

[성주] 성주군은 3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지로 용암면 사곡리를 선정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최근 산업단지 운영위원회를 열어 후보지 6곳을 대상으로 논의한 결과, 용암면 사곡리 일원 49만㎡를 최종 부지로 정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2021년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1·2차 일반산업단지를 100% 분양함에 따라 3차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조속히 추진해 인근 시·군보다 우량기업을 더 많이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임현성 부군수는 “3차 산업단지를 조성하면 경북 남서부 지역의 산업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기업 유치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재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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