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육상팀 등 합숙훈련 잇따라

경산에서 하계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스키 청소년 대표팀.
[경산] 경산시가 운동 선수들의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산시는 스키(알파인) 청소년 대표팀(지도자 2명, 선수 15명)이 오는 25일까지 19박 20일간 하계 합숙훈련을 위해 경산시를 찾아 기본체력강화 및 기초기술 훈련을 실시한다.

제주도 서귀포시청 육상팀을 비롯한 4팀 40여 명의 선수들은 경산 시민운동장과 실내체육관, 경북체육고, 영남대에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경산에는 시민운동장을 비롯 농구, 배구, 핸드볼, 배드민턴 등이 가능한 실내체육관을 갖추고 있으며,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럭비구장, 궁도장 등 스포츠 인프라가 체계적으로 구축돼 있다. 경산 시민운동장은 제2종 육상경기장으로 400m, 8레인 육상 트랙이 잘 갖춰져 육상 전지훈련장으로서 손색이 없다.

경산실내체육관은 기후 조건과 상관없이 실내에서 경기와 훈련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사계절 냉·난방 사용으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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