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최근 감포읍사무소에서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손수레 나눔행사를 가졌다.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가 2년 연속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에게 안전 손수레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경주서는 최근 경주 감포읍사무소에서 지역 재활용품 수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해 19대에 이어 올해는 20대의 안전손수레를 전달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무게가 더 가벼운 것으로 손수레를 준비하고, 특수 야간반사지를 부착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견고하게 제작했다.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홍보 문구와 그림도 그려져 있다.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며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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