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현장실무수업을 하고 있다. /선린대학교 제공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2010년 개설된 동해권 유일의 안경사 양성학과로 시대적 변화에 맞춰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를 주도하는 비전케어(vision care) 인재 양성의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선린대 안경광학과는 1학년 과정에서 다양한 교양교육의 활성화로 인문학적 사고와 자기표현의 기회를 높이고 2학년과 3학년 과정에서 전공분야별 이론과 실습을 통합한 단계별 커리큘럼 구성, 선택 실습제를 통한 현장실무경험 확대실시, 과목별 현장전문가 심사의 객관적 평가로 기본이 탄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2012년(제25회 안경사국가고시), 2018년(제31회 안경사국가고시)에서 100% 전원합격의 성적을 거뒀고 최근 3년 평균 93% 이상의 국가고시 합격으로 전국 최상위권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성이 갖춰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안경광학과는 1학년 입학에서 3학년 졸업에 이르기까지 바른 인성과 공동체, 안경사 인성과 예절, 인성 캠프 등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운영하고 B&S로 선후배간 실질적 협력활동을 통한 배려와 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매 학기말 학생들이 장소를 정하고 활동 분야별 팀을 나누고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정기적 봉사활동과 의료사각지대를 수시로 방문하는 비정기적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기쁨을 체험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이에 2017년 제1회 선린인성대상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YMCA로부터 봉사부문 공로패수상, 봉사부문 포항시장상 수상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사회의 수요와 대학의 안경사 육성 의지가 결합돼 출발한 안경광학과는 최고 수준의 검안기기 및 다양한 현장중심형 실습 기자재를 바탕으로 학생 한명 한명이 만족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100% 취업을 위해 JOB-GO 취업설명회, 취·창업 경진대회, 취업아카데미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2020년부터는 사회수요맞춤형 학과로 선정돼 ‘안광비전케어 취업맞춤반 운영’을 통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현장직무중심의 교육을 받고 협약과 취업을 전원 확정하는 사업 진행 예정이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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