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해 추석위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5일 김문오 군수 등은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진>

달성군은 이 기간 동안 사회복지생활시설 32곳 1천373명, 지역아동센터 30곳 841명에 생필품, 쌀, 화장지, 라면, 세제 등을 지원한다.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천229가구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음식, 저소득 보훈가족 444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일수록 이웃의 정이 더욱 그리운 법이다”며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스한 온기를 나눠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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