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벌초에 나섰다가 실종된 80대 노인<본지 4일 4면 보도>이 5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 대구소방안전본부와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달성군 가창면 주리 최정산 계곡에서 전모(81)씨가 숨져 있는 것을 경찰 수색견이 발견했다.

발견된 장소는 실종 추정 지점으로부터 3㎞, 인근 마을에선 200m가량 떨어진 곳이다. 발견 당시 전씨의 신체에는 범죄 피해와 관련해 의심되는 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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