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순회 계도활동

[김천] 김천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역 사업장을 순회하며 임금체불 청산 계도활동을 추진한다.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운영 부진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임금 체불 건에 대해 계도하고, 체불 사업장을 수시로 방문해 최대한 빨리 청산이 될 수 있도록 지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는 지도·단속반을 투자유치과장 외 2명으로 편성해, 기업체를 직접 방문 임금체불 여부와 예방지도 및 조기지급을 당부하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기타 중소기업 지원 시책 등을 설명·홍보 할 계획이다.

김충섭 시장은 “추석연휴를 맞아 임금 체불 방지 및 임금 조기 지급을 통해 노동자의 최소한의 경제 생활을 보장하고, 건전한 노사문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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