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의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구의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대구중구시니어클럽은 시니어인턴십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시장형사업단 부문과 인력파견형사업단 부문에서도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다음달 1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일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내년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한국가스공사에서 후원하는 ‘열효율개선사업’에 지역 경로당 5곳이 선정되기도 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창호, 도배, 장판 및 ABS도어 등의 설치 비용이 지원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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