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4일부터 17일까지 2019년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은 미·중 무역전쟁 및 일본 수출규제 조치 등 대내외의 어려운 여건과 금융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역대표기업의 소임을 다하고 정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그룹 가족이 된 하이투자증권도 첫 그룹 채용에 참여한다.

계열사별 모집 인원은 DGB대구은행 60명(전문대·대졸 6급 50명·고졸 7급 10명), 하이투자증권 10명, DGB생명 5명, DGB캐피탈 5명(이하 대졸) 등 총 80명으로 4일부터 17일까지 DGB금융그룹 계열사 홈페이지(www.dgbfn.co.kr)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지원서 접수 후 10월1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되며, 이후 계열사별로 필기전형-실무자면접-최종면접의 순서로 진행된다.

그룹은 입사지원서 작성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며,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자격증 보유자 및 IT, 디지털 분야 등의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한다. 기타 공지사항은 DGB금융그룹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11월 최종 선발된 인원은 그룹 일체감 조성을 위해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오는 2020년 1월 중 채용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