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까지 80개팀 400여명 열전

[예천] 제51회 전국 남·여 양궁종합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막을 올리고 5일까지 열전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한국 중·고양궁연맹회장인 김학동 예천군수와 대한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양궁관계자, 기관단체장, 각계 내빈, 임원, 선수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올 한해를 총결산하기 위해 대한양궁협회가 주최하는 대회로 80개팀 4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남녀별 개인전, 단체전, 거리별(남 90·70·50·30m, 여 70·60·50·30m)등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4일까지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 남·여부 예선경기를 갖고 이어 5일에는 결선경기가 진행되며 인터넷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격이 당해년도 선수등록이 돼 있으며 각종 국내 대회 기록 중 남자 1326점, 여자 1348점을 1회 이상 획득한 선수로 국내 최정상의 궁사들이 모두 참가하는 한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양궁대회로 알려져 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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