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교육부 지정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인 청송중학교(교장 임영호)가 올해 2학기부터 삼성전자에서 후원하는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로 선정돼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서류 전형 등 최종 심사를 통과해 선정된 학교가 전국적으로 총 142개 중학교에 이른다.

경북은 청송중을 비롯해 12개 중학교가 포함됐다.

청송중학교는 삼성전자에서 후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용 키트와 교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창의력 훈련 교구를 지원받는다.

이번 학기부터 내년 2월까지 1학년(지도교사 권은영)을 대상으로 정보 교과 수업과 방과후 활동을 통해 ‘주소아’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송중학교는 2018학년도부터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외에도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를 비롯한 교육부 주관 소프트웨어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이미 코딩 동아리인 ‘헬로! 코딩 클럽’ 활동으로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학생 활동이 매우 활발한 학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주소아’ 운영을 통해 청송중학교는 소프트웨어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학생들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 융합적 사고와 응용력를 계발하는 데 여러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청송중학교 학생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소프트웨어를 넘어 융합으로!, 상상력과 흥미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4차 혁명의 새로운 미래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준비하고 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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