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가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은 조흥구 청송부군수(가운데)와 축제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
지난해 개최된 청송사과축제가 29일 열린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조흥구 청송부군수(가운데)와 축제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

 

청송군은 29일 서울 KT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 시상식에서 청송사과축제가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9 대한민국 빅데이터 축제 대상'은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축제 중 1천291개 축제를 평가대상 축제로 선정해 내·외국인 관광객 수, 신용카드 사용 및 SNS데이터 등 빅데이터로 분석한 자료를 근거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10개분야에서 총 20개 축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창의도전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 축제 명칭 변경과 축제 개최장소 변경 등 새로운 변화와 도전으로 최적의 사과축제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들의 생활공간 속으로 들어가 진정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만들고 축제기간 70억원의 직접 매출효과를 창출한 부분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경희 군수는 “이번 수상은 청송군민 모두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개최될 ‘제15회 청송사과축제’도 군민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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