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물놀이 금지구역인 이곳 낙동강에서 혼자 수영을 하던 중 나오지 않는다며 실종 신고됐다.
경찰은 경찰관과 의경 8명, 소방공무원 6명, 명호면사무소 직원 4명 등이 동원돼 잠수장비와 스노클링을 이용해 수색작업을 펼쳤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께 명호면 관창리 선유교 밑 50m 지점에서 수중 수색작업을 하던 경찰에 숨진 상태로 발견돼 봉화 해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