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시골장터 이동신문고
27일 중앙시장서 민원 접수· 해결
사전예약 없이 상담서비스 가능해

주민들과 민원상담이 이뤄질 국민권익위원회 이동신문고 전용버스. /상주시 제공
[상주] 국민권익위원회의 ‘시골장터 이동신문고’가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상주 중앙시장에서 운영된다.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현장행정 구현 및 권익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찾아가 고충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이번 시골장터 이동신문고의 민원 상담은 상주 중앙시장 입구 KB증권 앞에 주차한 버스 내에서 이뤄진다.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예약 없이 운영시간 내에 상담버스를 방문하면 된다.

주요 상담분야는 일반행정, 문화, 교육, 노동,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등 모든 행정분야다.

상주시 관계자는 “시골장터 이동신문고가 그동안 몸이 불편하거나 거리가 멀어 민원상담을 하지 못했던 지역주민들에게 고충민원의 해결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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