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6㎡ 74㎡ 84㎡
모든 타입 10만원대 월임대료
임대료 상승률 연 2.5% 이하
250가구 청약 27∼29일
서한e스테이 홈페이지서 접수

서한은 23일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250가구‘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특별공급에 들어간다. 사진은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투시도. /서한 제공
(주)서한이 지난해 11월 대구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일반공급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가 23일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한 250가구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 들어간다.

최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가 고공상승 하고 신규분양에서도 각종 규제가 늘어나면서 집을 사기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합리적인 조건으로 부담없이 시작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젊은 층에게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청년 특별공급은 기존 일반공급보다 더 좋아진 임대조건을 선보인다.

전용 66㎡의 경우 보증금 4천900만원에 월임대료 16만4천원, 전용 74㎡는 보증금 5천400만원에 월임대료 18만2천원, 전용 84㎡는 보증금 5천900만원에 월임대료 18만7천원으로 모든 타입에서 10만원대 월임대료를 실현했으며 임대료 상승률도 연 2.5% 이하로 제한된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전용 66㎡A/B, 74㎡A/B/C, 84㎡A/B/C 총 1천38가구 대단지로 신혼부부·청년에게 250가구를 특별공급하며 청약은 오는 27∼29일에 인터넷(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홈페이지) 접수로 진행되며 당첨자발표는 오는 30일, 계약은 오는 9월 2∼4일이다.

모델하우스는 화원고등학교 옆, 도시철도 1호선 설화·명곡역 1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이번 특별공급시 거주자의 상황에 맞게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절도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거주지역, 자산보유액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중 무주택세대 구성원, 소득여건 등 특별공급 신청자격에 충족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는 혼인기간이 7년 이내이거나 입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하며 청년은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어야 한다.

이어 둘 다 임대기간 종료일까지 무주택세대 구성원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해당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20% 이하여야 한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저렴한 임대조건의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지만 품질 만큼은 민간분양 아파트 못지않다.

4베이-4룸(알파룸), 팬트리, 안방워크인드레스룸, ㄷ자형주방구조 등 최신 평면트랜드를 적용했고 중앙광장 e스테이스퀘어, 물꽃정원 등 휴식과 산책이 함께하는 친환경 단지를 설계했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작은도서관 등 1천38가구 대단지에 어울리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은 국가산단 내 인근 분양아파트를 능가한다는 평가다.

대구국가산단 내 159개 첨단기업을 비롯해 인근 달성1·2차 산업단지, 넥센타이어, 창녕대합산업단지, 동고령산업단지 등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한 워라밸입지로 대구국가산단 내 가장 빠른 2019년 11월 입주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월 10만원대 임대료로 8년간 부담없이 살 수 있는 만큼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직장·학교·도심·자연을 모두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입지는 물론이고 평면설계와 커뮤니티의 수준도 높아 2030세대 신혼부부와 청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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