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25개 안건 처리

경북도의회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롭게 구성해 1년간의 활동에 들어가고, 경북도 제2회 추경예산 심사, 상임위원회 위원 변경 선임,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에 처리할 경북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은 포항지진 피해에 따른 도시재건 사업비와 일본정부의 경제도발에 대응해 편성한 기업 지원자금 등이다.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명호·박채아·박태춘·김영선 도의원이 지역의 현안사항과 문제점에 대해 집행부의 대책마련을 촉구한다. 또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경상북도 원전해체산업 육성 조례안, 경상북도 노인전문간호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25건의 안건처리와 소관부서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관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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