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6월 17일부터 구미대학교에 위탁해 진행한 ‘일반음식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과정’의 수료식을 19일 가졌다. <사진>

이번 교육 과정은 외식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 및 외식업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째로 실시하는 교육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매년 50여곳을 선발 시행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대학교수 등 외식산업 전문가로 경영컨설팅 지원팀을 구성해 각 대상 업소에 직접 현장방문으로 진행된다.

현장방문에서는 업소운영실태, 서비스, 시설환경, 식단구성 등 경영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구미대학교에 위탁해 실시함으로써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수준 높은 강의와 실습으로 지역 외식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컨설팅 과정 수료자 대표 영업주는 “구미시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며 외식업으로 꼭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을 체득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상철 부시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석하신만큼 이번 기회가 외식경영성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구미 외식산업 발전을 이끌어 갈 선도자 역할을 다해줄 것” 을 당부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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