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주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11월17일까지 특별전시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민병찬)은 오는 11월17일까지 어린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어린이박물과 특별전‘도란도란 토우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신라인의 생활모습과 주술이나 마음 속 바람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신라 토우를 어린이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신라 토우에 담긴 여러 가지 감정을 어린이 스스로 알아보고, 공감·소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호기심과 함께 감수성·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시장 곳곳에는 국립경주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의 캐릭터인 ‘토우 삼총사’가 등장한다. 토우를 모티브로 개발한 3종의 캐릭터로 각각의 이름은 도랑·토랑·이랑(도토리 삼총사)이다. 문화재를 모티브로 현대화한 캐릭터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줘 박물관을 더욱 편안하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