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9∼30일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에서 ‘제5회 교직원 미술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34명의 교원과 일반직원들이 그동안 여가를 활용해 갈고 닦은 공예를 비롯한 민화,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등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작들은 모두 40여점으로 일상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생각들을 예술적인 감수성으로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김홍도의 타작을 자신만의 독특한 해석으로 패러디한 ‘김홍도의 타작 그리고 나의 타자’(노해은, 경운중)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자연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 감동을 담아 낸 여명Ⅰ,Ⅱ(김현숙, 화원초) △어린 시절 뛰놀던 골목길이 연상되는 대봉로 194-9(송희숙, 용계초) △학교 울타리를 따라 만개한 장미꽃을 보는 듯한 Rose gardenⅡ(이지은, 교대부초) 등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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