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서구는 상승 기류 ‘눈길’

대구 수성구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반면 중·남·서구 는 조금 상승해 대조를 보였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19년 8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5일과 비교해 0.06%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수성구는 0.07% 하락했다. 이 지역은 지난 2월부터 6월 제외하면 꾸준히 떨어지고 있다.

달성군도 논공·옥포·화원읍 등 대단지 매물 누적 등의 이유로 0.2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구(0.16%)·서구(0.10%)·중구(0.06%)는 조금 올랐다.

대구지역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0.06% 상승했다. 수성구는 전세매물 누적 등으로 0.04% 하락했다.

전체 지역 상승은 달서구(0.14%)와 달성군(0.12%) 등이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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