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국 신설 정원 20명 늘려
내달 1일 자로 시행키로

[칠곡] 칠곡군은 1국을 신설하고 20명을 증원하는 조직개편을 다음 달 1일 자로 시행한다.

15일 칠곡군에 따르면 현행 2국 1실 18과에서 3국 1실 18과로 1국을 신설하고 정원은 785명에서 805명으로 20명 늘린다.

칠곡군은 지난 14일 군의회 임시회에서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안전행정국과 지역개발국을 행정복지국, 관광경제국, 건설안전국 3국으로 확대한다.

또 정보통신과와 회계과를 통합하고, 농림정책과는 농업정책과와 산림녹지과로 분리해 18과는 그대로 유지했다.

행정복지국에는 총무과, 세무과, 회계정보과, 민원봉사과, 사회복지과, 주민생활지원과 등 6과를 두고, 관광경제국에는 미래전략과, 문화관광과, 일자리경제과, 교통행정과, 새마을체육과, 농업정책과 등 6과를 포함시켰다. 건설안전국에는 건설과, 안전관리과, 도시계획과, 건축디자인과, 환경관리과, 산림녹지과 등 6과로 구성했다.

백선기 군수는 “미래먹거리사업인 문화관광 분야를 강화하고, 농업과 산림을 분리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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