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보건소는 최근 봉성면 동양리 동양제일정미소와 동양휴게소, 고향집식당, 산수유길 사이로식당 등 4곳에서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

치매보듬가게는 치매를 올바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치매인식개선에 앞장서는 가게이며, 업소를 이용하는 고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올바른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치매보듬마을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치매보듬마을 안내, 치매 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서포터즈의 활동, 치매보듬가게 역할 등으로 이어졌다. 또 각 업소에 치매예방 홍보물도 비치했다.

이영미 보건소장은 “치매보듬가게를 통해 치매정보를 공유 하는 등 치매 친화적 마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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