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재충전을 위해 데뷔 6년 만에 첫 장기 휴가를 간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일 공식 사이트에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휴가 전 마지막 일정”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또 “휴가 기간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며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