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의장 최상극)는 지난 7일과 9일 제9기 제2회 달서구 어린이 열린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이번 어린이 열린의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1명이 참가했다.

7일 열린의회 교실에서는 달서구의회 의장, 부의장, 운영위원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지방의회의 기능에 대해 배우고, 9일 본회의를 위한 리허설을 진행했다. 9일 본회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자 나눠진 역할에 따라 조례안 제안과 표결, 자유발언을 하는 등 실제와 동일한 본회의를 진행했다.

최상극 의장은 “어릴 때의 경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열린의회에서의 체험이 어린이 여러분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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