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0일까지 접수받아

[성주] 성주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신청 및 접수는 이달 20일까지이며, 성주군 기업지원과에서 융자추천을 의뢰하면 경북경제진흥원이 심사 등을 거쳐 추석 전에 은행에서 조기 대출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성주군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등을 경영하는 중소기업이다.

업체당 3억원(우대업체 5억원) 한도로 매출규모에 따라 차등 융자 지원한다.

해당 중소기업은 1년간 일반대출금리 중 2.5%를 이자보전 받게 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운전자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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