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북구구민운동장 일원
12일부터 홈페이지 신청·접수

대구 북구체육회는 오는 10월 27일 북구 구민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질 ‘제17회 북구사랑 마라톤 대회’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10월 4일까지이며, 북구사랑 마라톤 홈페이지(http://www.db-sportfa.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구 북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10km 청·장년부와 5km 학생부 및 일반부로 종목이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등록선수를 제외한 순수 생활체육인으로 제한한다. 대회 코스는 북구 구민운동장에서 출발해 50사단, 칠곡경대병원역을 거쳐 구민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경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되고, 참가자들을 위해 국밥, 두부 등 먹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북구체육회는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대회장 출입구와 코스 주변 주요 도로에 진행요원과 자원봉사자 200여명을 배치해 응급환자와 중도포기자를 수송할 의료구급차와 회수차를 운영 예정이다.

북구체육회 관계자는 “대회 당일 국우동과 동천동 등 일부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구체육회(053-958-0660)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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