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학부모 입시교실 개최

KIT 학부모 입시교실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모의서류평가를 체험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과대학교는 지난 6일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대구·경북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KIT 학부모 입시교실(4회차)’을 열었다.

‘2019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학부모 입시교실은 학부모들에게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녀의 진로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입시교실에서는 정명기(대구보건대 외래교수) 강사를 초청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를 주제로 학생부의 이해 및 활용법, 서류 및 면접 평가 방법, 비교과 활동의 중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 학부모들이 입학사정관이 돼 입시 서류를 모의평가해보는 시간을 가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는 이번 행사에 앞서 △입시용어 및 모집요강의 이해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이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이해 등과 관련 3번의 입시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차수를 거듭할수록 심도 있는 내용으로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태형 금오공대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부모 입시 교실에서의 실질적인 정보제공을 통해 사교육에 대한 의존도를 감소시키고,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대입 준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5회로 진행되는 KIT 학부모 입시교실은 오는 20일 ‘대입 맞춤 설명회’와 ‘입학사정관 1:1 상담’을 진행하며 마무리 할 예정이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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