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육묘농업회사법인과
남포항농협, 업무협약 체결
조합원에 최대 20% 할인

남포항농협은 지난달 29일 회의실에서 형산육묘농헙회사법인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었다. /남포항농협 제공
남포항농협(조합장 오호태)은 최근 형산육모농업회사법인과 함께 육묘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남포항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형산작목반, 영일만작목반, 동해안 민속채소작목반 및 중명시금치작목반 등의 회장 및 총무 관계자 1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양질의 육묘 공급으로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에는 남포항농협 조합원에게 공급되는 육묘 모종의 최대 20% 할인과 함께 △과채류(토마토·고추·수박·메론·오이 등)에 대한 모종 위탁 및 판매·주문 △병충해 상담 △공동 마케팅 협력 등이 포함됐다.

오호태 조합장은 “형산육묘장이 연일읍 중명리 일대에 스마트팜(Co2), LED접목활착실 및 자동파종기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조합원들이 우수한 육묘 종자를 사용해 양질의 채소·엽채류를 생산할 것으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우리 지역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기자

    김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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