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지역 인물·장소·사건 모티브
창작 스토리 내달 9일부터 접수

“경북 스토리 텔러,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2019 경북 스토리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경북도와 함께 진행한다. 공모전은 경북의 이야기산업 발전과 콘텐츠 육성을 위해 경북의 인물, 장소, 사건, 문화자원 등을 모티브로 극영화, (웹)드라마, (웹)소설, 만화,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연재 및 콘텐츠로 개발할 수 있는 순수 창작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대상은 보다 많은 지역 스토리 발굴을 위해 당초 웹드라마, 웹소설, 웹툰 3개 분야에서 올해는 극영화, 만화, 애니메이션도 추가됐다. 학력, 연령, 성별, 지역 제한이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분량은 요약문(시놉시스) 5장 내외, 스토리 본문(트리트먼트) 25장 이상 제출하면 된다. 작품은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북도문화콘텐츠공모전 홈페이지(www.gculture.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당선자 가운데 대상은 500만원(1편), 최우수상 300만원(1편), 우수상 각 100만원(2편), 장려상 각 50만원(4편) 등 총 1천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북도지사상 및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수상자 및 콘텐츠 제작자에게 제공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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