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 2019 DAC인문학극장 ‘깊은 시선’포스터.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최현묵)은 인문학으로 지역민들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인간다운 삶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공개 강연인 2019 DAC인문학극장‘깊은 시선’을 내달 20∼23일오후 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인문학극장은 문학, 역사, 그리고 철학. 문사철(文史哲)로 나뉘는 인문학의 주요 분야를 주제로 한다.

20일 첫 번째 강연으로 총 22권의 분량을 자랑하는 ‘한국사 이야기‘의 저자이자 대한민국 역사 대중화의 공헌자인 이이화 역사학자가 ‘역사, 민중의 소리’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민중사에 대한 강연을 한다. 이이화 역사학자는 재야에서 한국사 연구를 하며 10년의 기간 동안 집필한 전 22권의 ‘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100여 권의 대중 역사서적을 출판했다.

이어 21일 두 번째 강연에 소설가 김주영이 ‘문학, 고전의 위로’라는 주제로 문학이 있는 우리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22일 세 번째 강연은 박환 교수가 ‘독립, 잊혀진 영웅’이라는 주제로 우리들이 기억해야 할 잊혀진 독립운동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박환 교수는 서강대 한국사학 박사 졸업 후 현재 수원대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마지막 23일 네 번째 강연은 100세 철학자로 유명한 김형석 교수가 ‘인생, 백년을 살아보니’라는 주제로 그가 살아온 100년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입장료 회당 5천원. 문의 (053)606-6345.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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