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이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일월면 주실마을 승무관에서 금동효 화가 초대 ‘내고향 영양 풍경전’을 개최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회는 영양의 풍경을 담은 20여점의 수묵화가 전시될 예정이다. ‘내고향 영양 풍경전’은 영양의 산수진경이 작가의 섬세하고 유려한 붓끝으로 되살아나 영양의 아름다운 풍경을 아늑하고 담백한 수묵담채화로 보여줄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금동효 화백은 한국화가로 영양군 수비면이 고향이며, 지난 5월 열린 제13회 조지훈예술제에서 영양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담은 작품을 전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금 화백은 “내고향 영양의 풍경으로 꾸준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며 “외가가 있는 주실마을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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