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행리포터-Vlog단’ 활동
지역 관광자원들 영상콘텐츠로

[경주]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영상콘텐츠로 소개하는 ‘경북여행리포터-Vlog단’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29일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제1기 경북여행리포터-Vlog(브로이그)단은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본인의 일상을 결합해 친숙하고 유용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작, 경북나드리 및 경북관광 SNS를 통해 홍보한다. <사진>

또한 경북 도내의 관광취재 요청이나 팸투어 등 경북관광 홍보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지자체 관광콘텐츠나 축제 등을 알리는 역할도 하게 된다.

Vlog단의 영상은 국내뿐만 아니라 영어권, 중화권, 일본어권, 베트남어권 등 현재 공사에서 운영중인 경북관광 해외SNS채널에도 활용, 각 언어권별로 홍보를 이어간다.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모집한 이번 Vlog단은 5배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

선발된 20명의 교육생들은 4회차의 양성교육을 통해 영상기획, 촬영스킬과 편집작업실습을 익히며 활동준비를 마쳤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Vlog단의 영상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경북의 모습을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여행리포터의 활동은 경북나드리 홈페이지(http://tour.gb.go.kr)와 경북나드리 유튜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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