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는 최근 문경읍 평천리 마을 공원에서 ‘평천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고윤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과 100여명이 참석했다.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과수가 집단화된 지구를 대상으로 용수원 개발, 경작로 정비 등의 과수원 리모델링 사업이다.

평천지구는 2017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3년간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65㏊의 과수원에 6공의 관정을 굴착하고, 15㎞의 용수로 설치와 1.6㎞의 경작로를 정비했다. 평천지역은 과수농가들이 해마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애를 때워왔으나 용수원 개발로 물부족 문제를 완전히 해결, 문경사과 주산지로 거듭나게 됐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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