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 온라인투표 열띤 토론
포산고 김다희·박예진 대상 영예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경북대학교에서 ‘제9회 대구시 고등학생토론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 유권자인 고교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과 건전한 토론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 지도교사, 심사위원 등 200여명에 모두 30개팀이 ‘공직선거에 온라인투표를 도입하여야 한다’라는 주제를 놓고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다.
이 결과 김다희·박예진(포산고) 학생 대상을 차지하며 대구시선관위원장상과 6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모두 16개팀이 상장 및 32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됐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 및 금상 수상팀은 오는 8월 24일 대전시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하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