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2023년까지 조성할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산시가 2023년까지 조성할 복합문화센터 조감도.

경산시가 복합문화센터를 2023년까지 건립한다.

복합문화센터 건립의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한 (재)산업경제발전연구원은 26일 최종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동 678-2번지 일원 25,900㎡에 건립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청소년수련관, 테마놀이터와 다목적 광장, 쉼터, 농구장, 풋살장을 갖추게 된다.

3층으로 건립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포괄적 육아지원전문기관으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 부모교육과 전문상담을 지원하는 가정양육 지원과 어린이집 운영 컨설팅, 보육교직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어린이집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실내에는 장난감도서관, 시간제 보육실, 영아 놀이방, 그림책도서관, 가족쉼터, 수유실, 창의체험실, 요리체험실, 다목적 교육장, 업무지원 공간 등을 마련하고 야외 테마놀이터, 주차장 등의 시설을 배치한다.

3층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은 자율성과 창의성을 갖춘 역량 있는 미래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교육으로 삶의 질 향상과 청소년을 위한 다목적 공간의 역할을 담당한다.

시설로는 창의요리실과 공작소, 카페, 4차 산업과학실, 댄스·악기연습실, 동아리실, 노래연습실, 상담실, 직업체험실 등을 설치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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