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복지시설서 재능기부 공연

영덕군 죠이풀합창단이 찾아가는 해피콘서트 공연 후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덕군죠이풀합창단 제공
[영덕]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4일 요양복지시설인 행복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해피콘서트’를 열었다.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어난 사람’ 등 합창, KB장학생 조하민(포항 예술고 3년) 양의 독창, 김연희(포항 예술고 3년) 양의 자진모리 해금 연주가 어르신들의 흥을 돋궜다.

마지막에는 합창단원 모두가 어르신들을 안아드리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2014년 삼성 꿈 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창단한 영덕군죠이풀어린이합창단은 지역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다니는 아동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합창단은 올 상반기에 영덕대게축제, 복사꽃 큰잔치, 경북도 농촌체험 3go 초청공연, 의병의 날 행사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현장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이동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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