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연말까지 전기자동차 총 117대를 보급하고 충전소 37기를 확충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기존 12개소, 19기였던 충전소를 올 연말 9개소 18기를 추가 설치한다. 이는 경북도 군 단위에서는 가장 높은 보급률이다.

기존 충전소는 군청과 고속도로 휴게소, 대가보건지소 등에 있었으나 앞으로 각 면사무소와 성주도서관, 산업단지 주차장 등에 설치한다. 또 자동차환경협회에서 구축하는 5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집중충천소도 성주읍 체육센터 부근에 설치해 일차적인 충전소 보급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기 질 개선을 위해 경유차 폐차 지원과 차량매연 단속기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전병휴기자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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