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하고 문화적 갈증해소에 기여하고자 무료 영화상영회 ‘구룡영화관’ 을 개최한다.

27일 오후 8시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위치한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상영하는 첫 번째 영화는 2011년 700만 관객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써니’다. 배우 심은경, 강소라, 이연경, 민효린이 주연하고 강형철이 감독한 영화 ‘써니’는 찬란하게 빛나는 학창시절을 함께한 칠공주 ‘써니’가 25년 만에 다시 모여 우정과 생애 최고의 순간을 되찾게 되는 유쾌한 감동을 그린 이야기다.

관람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돗자리를 챙기거나,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담요나 겉옷을 챙겨 가면 좋다. 영화 상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www.phcf.or.kr), 또는 문의처(289-7880)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 개최하는 ‘구룡영화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및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국비 공모사업 ‘2019 생활문화센터 운영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3월 최종 선정돼 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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