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공개된 대구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견본주택을 찾은 실수요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투시도. /삼정기업 제공

대구 달성군 월배지역 유일의 중·대형 프리미엄 전용단지로 지난 19일 공개된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견본주택에 대한 실수요자의 호평이 이어졌다.

지난 20일에는 5호 태풍 다나스 북상과 함께 하루종일 많은 비가 예보돼 방문객수가 급감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궂은 날씨 속에서도 꾸준히 방문객이 이어지고 상담석을 채우는 등 이 아파트에 대한 큰 관심을 표명했다.

이곳은 공개 전부터 그동안 보기 드물었던 중·대형 단지라는 점과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내부 인테리어나 공간구성, 고품격 조경계획, 세대당 주차공간 2대 등이 주요 관심거리가 됐다.

또 중대형 전용단지의 품격에 걸맞게 개방감과 상징성이 돋보이는 시그니쳐 외관디자인, 서울 청계천을 설계한 서안(주)의 정영선 대표의 조경설계 등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견본주택을 돌아본 방문객들은 이구동성으로 확실히 일반 아파트와는 달리 내부 인테리어나 공간구성, 고품격 조경계획, 특히 세대당 주차공간 2대 등 품질면에서 수준이 다르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의 부동산 전문가들도 달서구 월배지역이 중·대형 아파트가 상대적으로 귀하고 매물이 나온다 하더라도 대기고객이 바로 계약해 버리는가 하면 시세도 중소형 평형에 비해 높게 형성돼 있어 뜨거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상품성에 자신 있어 예상은 했었지만, 방문객들 대다수가 제품에 대한 문의와 함께 청약 후 당첨확률에 대한 문의가 많아 뭐라 답해드리기가 힘들었다”며 “청약을 앞두고 당첨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방향을 잡는 분들이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월배 삼정그린코아 카운티’는 대지면적 1만1천168㎡에 지하 3층, 지상 20층 3개동으로 108㎡ 72가구, 121㎡ 130가구 등 모두 202가구 규모다.

달서구는 청약조정대상지역에 해당되지 않아 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예치금은 700만원 이상이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라도 청약할 수 있고,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며 견본주택은 달서구 월성동 1579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