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20일 엑스코에서 ‘제10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

이번 박람회는 ‘어느 여름날, 소나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수시모집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중학생 및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진로체험과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으로 열렸다.

이날 박람회에는 전국 60여개 대학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100여명, 학생·학부모·교원 1만2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박람회는 △대입 상담관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디자인관 △수시상담관 △자기고개서/면접관 △중3학생 안내관 △지피지기관 △특강관 등 모두 9개의 주제관으로 운영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이른 봄부터 박람회 추진단을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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