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로 협의회 구성
농가 당 최대 3억원 지원

[경산] 경산시는 양돈 악취로 민원이 급증하자 양돈농가폐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내·외부 전문가 7명이 참여하는 양돈농가폐업지원사업협의회를 구성했다.

올해 폐업대상 양돈농가는 압량면 2곳, 자인면과 진량읍 1곳 등 4곳이며, 사육 두수는 1천800여 마리다.

시는 확보한 사업비 8억원으로 폐업을 완료한 농가 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양돈농가폐업지원 사업과 축산악취 줄이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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