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무더위를 맞아 오는 8월 25일까지 구지면 국가산단 2호 근린공원 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이번에 개장한 물놀이장은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2호 근린공원 내 568㎡의 규모로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1조, 버켓형·분사형 물놀이시설 4대가 설치돼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6회(50분 운영, 10분 휴식)에 걸쳐 운영하며 월요일은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안전사고 신속 대응 및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응급구조사, 인명구조요원 등 관리인 4명을 배치하고 청결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질검사를 월 2회, 자외선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주민이 대구의 무더운 여름을 물놀이장에서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경시설을 많이 조성해 주민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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