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일자리 창출 중점
신임부서장 주요현안보고회

[영천] 영천시는 최근 주요현안 보고회를 갖고 인구증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각종 현안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는 신임부서장 16명을 대상으로 주요현안 파악과 영천발전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이날 금호~하양(국도4호선) 6차로 확장공사 등 지역의 현안 사업과 시민의 행복과 안전에 저해 되는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 다각적인 대책이 보고됐다.

신임 부서장들은 민선7기 영천시가 가장 핵심 현안으로 추진 중인 ‘인구증가’를 위해 세밀한 계획수립과 시행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와 동시에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키로 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부서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인구증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한 국비확보에 심기일전 해줄 것과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현장 행정에서 답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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