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 새마을회는 지난 12일 한천체육공원에서 농약빈병모으기 및 사랑의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김학동 예천군수와 군·읍·면새마을회장, 새마을 남녀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활용품은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12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밭과 들에 방치된 농약병과 집안에 묵혀있는 헌옷 등 40여 t에 달했다.

이희정 회장은 “농약빈병과 농약봉지 하나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새마을가족이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생명살림운동을 위한 다양한 환경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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