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3일 신천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천 물놀이장은 오는 8월 18일까지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는 무인단속카메라(CCTV)를 물놀이장 주변 8곳에 설치해 안전사고에 대비, 그늘막을 확대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 무료수영강습·심폐소생술 및 생존수영 교육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장 당일 방문 아동에게는 물총 2천개를 포함한 물놀이 용품을 증정, 폭염 이벤트로 소방호스를 활용한 물대포도 가동해 더위를 한층 식혀줄 전망이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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