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과 (주)아슈비아 만화영화 푸로덕슌은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의 밤하늘과 별을 모티브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을 영화의 배경이 된 영양의 아이들에게 무료 상영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

영화 ‘별의 정원’은 지난 4일 개봉돼 전국 극장과 영양 작은영화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지난 9일 영양 작은영화관에서 열린 무료 상영 행사에는 입암초등학교, 일월초등학교 학생 90여 명이 참여, 관람했다.

지난 5∼6월에는 영양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두 차례 시사회를 개최한 바 있다.

별의 정원을 제작한 원종식 감독은 “지난 시사회에서 만난 영양 산골아이들에게 큰 선물을 받았다. 작은 만남으로 시작해 큰 감동을 받았고,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나누고 싶어 다시 별의 정원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 ‘별의 정원’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볼 수 있는 영양군 수비면 수하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비주얼 속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영화로,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사업 선정작, 2017년 한국콘텐츠진흥원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 선정작, 2018년 영화진흥위원회 극장용 애니메이션 영화 개봉지원 선정작 등에 뽑히며 탄탄한 완성도를 갖춘 작품임을 입증했다. /장유수기자

    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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