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병원 최정윤 병원장이 ‘제3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공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최근 대구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린 ‘제3회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포럼’의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 주관기관으로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아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협회 등이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대구광역시 이승호 경제부시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정동희 원장,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최정윤 교수 등이 참석했다.

포럼은 인공지능 헬스케어 글로벌 동향, 인공지능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개발 및 인증 전략 두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 헬스케어 △AI와 빅데이터 기반 의료기기 대응 전략 △인공지능 헬스케어 기술 동향 △인공지능 의료기기 개발 동향 △인공지능 의료기기 FDA 인허가 전략 △인공지능 의료기기 국내 인허가 전략 등을 발표했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최정윤 병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산업에서의 4차 산업혁명은 개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국가 경제에 기여 할 것”이라며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산업이 꽃 피울수 있을 때까지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시험평가 센터 구축 과제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아주대학교, (재)대구테크노파크,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2016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의료기기에 대한 사용적합성 테스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