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라디오 방송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실천
전국 콘테스트 출전권 획득

[예천] 예천군 개포면 풍정마을이 경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문화·복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PPT발표와 주민 퍼포먼스를 선보인 풍정마을은 자체 마을라디오 방송을 통한 행복마을 만들기 실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마을은 시상금 200만원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출전권을 얻게 됐다.

또 오는 2022년까지 농식품부 소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청하는 평가에서 가점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장사휘 예천군 건설교통과장은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 중앙평가단 현장평가 준비와 다음 달 예정인 중앙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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