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지역 체육발전 한몫”

[성주]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탁구협회, 성주군체육회 및 성주군탁구협회가 주관한 ‘2019 성주참외배 경상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선발전’이 5~7일까지 성주별고을체육관과 성주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성주참외배 경상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경북 대표(고등부) 선발전으로 나뉘어 열렸다. 성주참외배 경상북도협회장기 탁구대회에는 경북도 내 16개 시군, 37개 클럽의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남자단식 백인엽(선~3부, 성주탁구), 여자단식 이현미(선~3부, 이경인클럽), 혼성복식 구미38탁구(상위부), 혼성단체 성주탁구(선~4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장년부에서는 영주베테랑(남자복식), 김재현교실(여자복식), 영주베테랑실버(남자단체), 경산실버연합A(여자단체)가 우승했다.

임정환 경북탁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성주군이 너무나 대회 준비를 잘해 주어 깔끔하게 끝났다”면서 성주군과 성주군탁구협회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성주군은 올 상반기 성주참외 전국 마라톤대회를 시작으로 성주참외배 전국 테니스대회, 성주참외배 전국 정구대회, 제17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 및 제1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 등 적극적인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체육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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